일상리뷰(DAILY LIFE)/음식리뷰

[햄버거로드1탄]루이스 버거(공릉역)

전자감성 2019. 4. 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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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햄버거로드]라는 리뷰를 진행할 것입니다.

햄버거로드는 국내외에 있는 햄버거만 리뷰를 하는 콘텐츠입니다.

왜 햄버거냐?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햄버거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 없습니다. (햄최몇?)


4월 21일 

필자는 친구를 만나려 공릉역에 왔습니다.

늦은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친구가 추천해준 공릉의 맛집인 루이스 수제 버거집으로 향했습니다.

루이스 버거의 외부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을 까먹고 못 찍었습니다.

일단 영업 시간은 10:00 ~ 23:00 이니 

염두해두고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의 인테리어는 전박적으로 깔끔합니다.  

주문의 경우도 자동 주문 기계에서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은 후 

주문번호를 부르면 음식받아가는 시스템입니다. 

내부 벽면 인테리어 입니다.

맞습니다. No Life Without Burger! 

버거없는 삶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의 문구는 잘...(혼자여서 그런거 아닙니다.)

주방입니다. 

손님이 주방을 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방에는 

"매장에서 직접 버거 패티를 만들어야 진짜 수제버거"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습니다.

그 말씀은? 여기서 패티를 직접 만드다니 기대가 큽니다.  

안 쪽으로 들어가면 예전에는 루이스 버거에서 식당으로 사용했지만 이제는 부대찌게 가게에게 임대를 줘서 안쪽은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음식 받는 쪽에서 약간 더 들어가면 음료수 기계가 있으니 무한 리필이 가능합니다. (무한리필 사랑합니다)

주문한 햄버거의 가격부터 알아보자면

버거에 세트(음료+감자튀김)를 추가하면 2000원 추가비용이 듭니다. 

사진은 위에서 아래 순서입니다. 

1. 아보카도 버거 세트 : 9,900원

2. 루이스버거 세트(기본버거) : 7,900원

3. 제이 버거 세트 : 10,600원

감자튀김은 오리지널, 허니버터, 치즈 할리를 주문했습니다.

필자는 햄버거 먹을 땐 먼저 감자튀김으로 입 맛을 돋운다고 생각합니다. 

시작할 땐 감자튀김을 코스요리의 애피타이저 처럼,

끝날 땐 디저트처럼 먹습니다.

오리지널 감자튀김 : 오리지널은 그냥 뭐 감자튀김입니다. 토마토 케찹에 찍어 먹는 그런 맛입니다.

허니버터 감자튀김 : 허니버터의 경우는 맛이 매우 강했습니다. 제 친구가 시킨 건데 친구는 계속 먹으면 느끼할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버터처럼 구수하지만 달콤해서 좋았습니다.  

치즈할리 감자튀김 : 치즈에 할라파뇨 조각을 뿌린 상태입니다. 가장 맛있습니다. 치즈가 느끼 할 수 도 있지만 그 느끼함을 할라파뇨가 잡아줍니다. 그래서 계속 손이 갑니다. 

루이스 버거 :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치즈, 토마토, 양파, 그라나파다노 튀일, 로메인상추, 루이스 소스 

이 집의 이름이 들어간 거니 가장 기본적인 햄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수제버거랑 가장 큰 차이는 그라나파디노 튀일입니다.

그라나파디노라는 치즈를 튀일(얇은 원형형태)로 만들어서 속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이 그라나파디노 튀일이 바삭하면서 치즈치즈하니 이 햄버거의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보카도 버거 :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양파, 베이컨 1장, 아보카도, 로메인 상추, 로이스 소스 

아보카도 버거는 제 친구가

"숲의 버터 아보카도가 수제 패티위에 결들어 나오는데 은근히 궁합이 찰떡이다" 

라고 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보카도의 맛은 무(無)맛인데 식감이 부드럽고 좋아서 좋아합니다. 

친구도 그 식감을 잘 살려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이 버거 :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3장, 체리페퍼 찹, 아일랜드 타르타르 

필자가 선택한 버거입니다. 

그냥 고기에 고기입니다. 거기다가 새콤하지만 아주 약간 매콤한 체리페퍼를 이용하여 고기의 느끼함을 잡았습니다.

일단 한 입 먹어보니 수제패티여서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패티 두께는 보통입니다. 

고기의 맛스러움이 있는 기름짐이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하지만 아쉽게도 햄버거의 삼대장이 상추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빈 자리를 체리페퍼와 타르타르 소스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줍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채소가 있는 단백한 햄버거를 원하시는 분은 불호가 심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아보카도나 다른 버거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전체적으로 루이스 버거의 번(빵)가 정말 괜찮습니다. 

일단 따뜻하고 크리스피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번을 구웠는 지 참 궁금합니다.  


[루이스 버거 총점]

1. 햄버거 : ★★★★☆

2. 사이드메뉴 : ★★★★☆

3 가격 : ★★★

4. 실내인테리어 : ★★★☆☆

총점 : 3.8/5 

햄버거와 사이드 메뉴인 감튀는 맛도 참 좋았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실내인테리어는 무난했고요. 

그렇다고 정말 미친듯이 엄청난 강점이 있는 수제 햄버거는 아니였습니다.

공릉동에 있으면서 햄버거 생각나면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한 줄

 

"무난한 수제 햄버거 맛집"


-전자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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