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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시사회] 명탐정 피카츄 후기/리뷰

전자감성 2019. 5.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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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는 친구 한 명과


용산 CGV에서 「명탐정 피카츄」보고 왔습니다. 



워낙 용산 아이파크몰이 크고 복잡해서 CGV를 찾아가는 것도 힘듭니다.

(혹시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CGV는 6층에 위치했습니다. 그것만 아시면 다 찾은 겁니다.)


10시 15분에 용산역에 도착했지만 영화관은 10시 33분에 도착한 클라스


필자는 길치이지만 그냥 용산 아이파크몰이 복잡하다고 합리화하는 것으로 마무리.



가서 일단 예매권을 뽑고 팝콘도 사고 친구와 함께 위층에 있는 상영관으로 갔습니다.



위층 상영관으로 갔는데 광장 크기의 대기 공터(?), 쉼터(?)가 있습니다. 


확실히 영화관 클래스가 다릅니다. 영화관 좌석도 편안하고 푹신합니다.


이래서 다들 용산 CGV를 추천하고 고집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필자가 유료 시사회를 본 이유 중 하나 


포켓몬 카드를 위해! 



오오 2장입니다.(필자와 친구)


참고로 카드는 매표소에 직접 영화표를 들고 가시면 '지급 완료'라는 도장을 받으시면 카드를 줍니다. 






그렇게 팩에서 나온 카드????







노오란 돼지 2마리입니다.



오호 


기술은 살파기와 허찌르기 라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필자는 포켓몬 카드 게임을 안해서...(TCG는 초딩때 유희왕이 마지막)


일단 기념품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처 롯데리아에서 파는 피카츄 쿠션을 필자 친구는 샀습니다.


큰 노오란 돼쥐라니...


가지고 싶지만 가격이 2만 5천원이어서...패스






그럼 영화 이야기를 해볼까 싶습니다.


일단 영화는 가벼운 느낌의 개그 탐정물입니다(?)


장점은 


솔직히 상영시간 내내 포켓몬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특히 요넘들 




고라파덕과 이상해씨는 보면서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확실히 포켓몬을 알고 있는 분들은 


'이런 포켓몬은 저런 환경에서 살고 있구나'


'이 포켓몬은 현실이라면 이런 느낌인가?'


'오! 포켓몬을 사회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군'


라는 생각과 함께 신선한 시선으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포켓몬 세계관을 잘 반영해서 팬들이 이 세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듭니다.



팬 서비스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애니로 친근한 노래 부르는 푸린과 1세대 게임의 주인공 레드도 아주 살아짝 등장합니다.


중간에 피카츄가 혼자서 울면서 부르는 노래는 제가 기억하기론 미국 포켓몬 주제곡으로 북미에서는 유명합니다. 

(제가 본 기억으로는 그렇습니다. 아닐 수도 있으니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좀...)


그리고 약간의 뻔함을 가지고 있는 반전이 있습니다.




단점은

-

아쉬운 그래픽과 스토리


그래픽은 메인 포켓몬 빼고 뭔가 아쉽습니다. 


가끔씩 '아 이건 너무 그래픽 나는데' 하는 장면도 몇 몇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토리는 스포이니 더 말 안 하고 필자의 생각은 아쉽지만 게임을 실사화한 것 치고는 괜찮다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유치함?


왠지 모르게 여주와 남주가 유치하다고 해야 되나?


확실히 가족영화로 코드를 맞춰서 그런지 성인이 보기에는 유치합니다.



아 그리고 문제는 어벤져스를 보고 나서 그런지 많이 비교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 정도입니다. 



포켓몬에 대하여 약간이라도 애정과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이지만


작품성을 보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한 줄을 아래와 같이 표현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한 줄

 

"포켓몬 팬을 위한 노오란 돼쥐와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영화"


-전자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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