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DAILY LIFE)/영회리뷰

[왕십리 CGV IMAX] 어벤져스 엔드 게임 후기(스포없음)(맨 앞줄)

전자감성 2019. 4. 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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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은 어벤져스 앤드 게임이 개봉하는 날입니다.

세계최초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26일에 개봉하는 데 우리나라만 24일 개봉합니다.

먼저, 마블 관계자 여러분 이런 띵작을 미리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필자는 저번주 18일에 IMAX 3D로 미리 예매했습니다.

일단 왕십리 CGV에 오후 2시 40분즘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왕십리 CGV까지 들어가는데 복잡해니 미리 여유를 가지고 도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도착하니 그냥 영화관 전체가 어벤져스 앤드게임의 보라색으로 도배가 됐습니다. 

역시나 자리는 없고 현장 예매는 절대 불가능해보이긴 합니다만 가혹 1~2자리 정도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예매성공했다는 것으로 매우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일단 예매한 표를 발권했습니다. 

자리는 저번 포스터에 언급했던 맨 앞 줄인 A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A열 중에 가운데 자리인 14,15,16번 입니다.  

주변에 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존이랑 굿즈를 파는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언젠가 필자도 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미니피규어를 다 모아서 리뷰를 하고 싶지만 돈이...

그리고 카라멜팝콘과 콜라를 사서 입장했습니다. 

왕십리 CGV 아이맥스 맨 앞 줄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솔직히 처음에 걱정많이 했습니다. 

IMAX 3D를 3시간 동안 어떻게 앞 열에서 볼까? 그냥 다음에 볼까? 라는 고민했지만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너무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장점은 가까운 만큼 필자는 그 영화 속에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3D 효과가 더욱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목이 아프긴 합니다. 다 보고 다니깐 목이 많이 뻐근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영화화면이 워낙 크니 자막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머리도 같이 이동해야합니다.

한마디로 한 눈에 모든게 다 들어오지 않는 장면이 약간 있습니다. 

배우들의 얼굴도 약간 길쭉해보입니다. 


그렇다고 이 모든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왜냐고요?

영화가 미쳤습니다.

영화가 앞 줄의 모든 단점을 커버합니다. 

3시간이라고 하지만 느끼는 시간은 1시간 40~2시간 영화일 정도로 최고의 영화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 못 본 분들을 위해 

스포는 없는 영화의 키워드만 소개해드립니다. 


어벤져스의 엔드게임 키워드는 세가지입니다.

1. 빨리 보세요

2. 정주행

3. 캐릭터 성격


1. 빨리 보세요 

첫번째 키워드인 '빨리보세요'는 정말 최대한 빨리 보시길 바랍니다.

스포를 당해버린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영화의 재미가 반감이 됩니다.

그 만큼 요번 영화는 최종화인 만큼 멋진 내용과 엔딩이 있습니다.

2. 정주행 

요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경우 마블의 많은 영화를 오마주를 했습니다.

한마디로 팬들의 위한 "종합선물세트"입니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처럼 이 장면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모른다면 감흥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생각하는 것은 전편 정주행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 필자가 감히 추천하면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저

아이언맨1

닥터 스트레인지

어벤져스1 

정도만 정주행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많나?ㅎ)

3. 캐릭터 성격

이것은 스포일러일 수도 있으니 짧게 말하겠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영웅들의 성격이 모든 시리즈를 관통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변했는지, 형성됐는지에 대한 초점을 맞추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인생의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스타워즈시리즈가 미국을 휩쓸었으면

현재에는 마블시리즈가 전 세계를 휩쓸는 중인거 같습니다. 

그 만큼 MCU의 팬으로써 재미있게 봤고

MCU의 팬이 아니고 일반 관람객이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한 줄

 

"우리는 어벤져스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전자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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