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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CGV]기생충 후기/리뷰(스포X)

전자감성 2019. 5. 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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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 보고 왔습니다.


바로 


기생충!



얼마 전에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장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조합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어서


영화 기생충을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예매를 하고 


개봉 당일, 바로 오늘 보고 왔습니다. 


상영시간은 2시 21분으로 생각보다 러닝타임이 깁니다.


일단 이야기 하기전에 


필자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영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스포는 없으니 걱정 ㄴ)


1. 장르+스토리 


일단은 장르를 보면

"드라마"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필자는 스릴러라는 장르도 추가해야 될 것 같습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긴장감을 잘 녹여내서 이 영화가 "드라마"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영화의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고 2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추가적으로 영화 중간의 봉준호영화만의 특색있는 개그 요소도 있습니다.



2. 연기


역시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입니다.



인디언 탈을 쓴 송강호,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강렬했습니다.


생각보다 배우 송강호가 나오는 부분이 많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전체적으로 각 배우들에게 할당된 시간이 잘 분배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순간 배우 송강호는 매우 강렬했습니다.(다른 배우분들도 연기가 훌륭합니다.)



3. 풍자


이미 영화 기생충은 빈부격차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영화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예전 작품인 "설국열차"도 빈부격차를 이야기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먼 이야기처럼 느꼈습니다.


하지만, 


영화 기생충은 좀 더 한국적이고 붕준호적인 영화여서 풍자와 해학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무엇을 풍자하고 이야기하는가에 대한 것은 스포이니 풀지 않으나 왜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지 알겠습니다.



4. 단점


단점은 필자가 볼 땐 없습니다.


필자는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단지, 이런 영화는 흥행과 먼 영화 일 수도 있고 개인 취향이 다르니 모두에게 재미있다는 영화라고는 못 하겠습니다.



*참고로 영화 중간에 가족끼리 보면 그런 장면이 약간 있으니 가족끼리 보면 흠...그렇습니다. 








 오늘의 한 줄

 

"봉준호스러운 영화"


-전자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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