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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배터리교체 리뷰(2)(완결)

전자감성 2019. 4.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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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semo.tistory.com/3 <-- 갤러식노트5 배터리 교체 리뷰 1편 보러가기.


드디어 4월 3일에 필자가 알리익스프레스에 주문 한 갤럭시노트배터리가 왔습니다.  


배송과정은 알리익스프레스에 로그인 하면 나오지만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송 진행도라고 표시는 있지만 어느 정도 배송이 진척이 됐는지 정확히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날이 지나다가 우체국에서 문자로 연락이 왔고 그 날 택배를 받았습니다. 


근데 필자가 새로운 뒷면 케이스(화이트 칼라로)도 알리 익스프레스에 주문을 했는데 그것은 올 기미가 안보여 그냥 시작했습니다. 

(뒷면케이스가 설마 깨지겠습니까?)



택배를 개봉하니 배터리 교체 키트삼성 정품 배터리가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 키트의 내구도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주는 게 어디입니까? ㅎ 


배터리의 생산 날짜가 18년 5월로 되어 있어 걱정했던 만큼 오래된 재고품은 아니였습니다.




                                                  ※주의 ※

사진처럼 시작하기 전에 노트 팬과 유심(사진엔 없지만)을 분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준비물은 갤럭시 노트 5, 배터리와 교체키트, 헤어드라이기 입니다. 


헤어드라이기가 필요한 이유는 뒷면 케이스를 제거 할 때 드라이기로 접착제를 녹여야 잘 제거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순서대로 설명하겠습니다. 





1. 뒷면 케이스 분리



일단 뒷면 케이스를 분리해야합니다. 


여기가 가장 어려우니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필자도 처음이어서 노하우가 없어서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일단은 조립 키트에 흡착판이 있습니다. 흡착판을 뒷면에 부착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헤어 드라이기 입니다. 


헤어 드라이기로 접착제부분을 녹여주는 것입니다. 필자도 여러 동영상과 검색으로 찾아보니 이 부분이 별로 중요치 않게 나오지만


이음새 부분을 전체적으로 최소 3분이상 녹여주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녹였으면 흡착판을 땡겨서 이음새의 틈을 벌립니다.


그 후 약간의 벌려진 틈 사이에 



이것(↑)(필자는 기타 피크처럼생겨서 피크라고 부르겠음) 틈에 집어 넣고 아래(↓)의 그림의 빨간 선처럼 돌립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게 무리하게  진행하면 뒷면 케이스에 유리같은 금이 가는 겁니다. 


특히 곡선 부분에서는 잠시 멈추고 헤어드라기로 30초에서 1분정도 접착제를 녹여주시기 바랍니다. 



필자같은 경우는 분리 키트에 있는 흡착판이 약한거 같아서 네비게이션 부착해준 흡착판까지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필자는 40분 정도 사투 끝에 분리 했습니다. 이제 80프로는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나사 풀기 & 아이언프레임 제거(삼단분리)



이제부터 간단합니다. 있는 모든 나사를 풀고 잘 모으면 됩니다. 



나사를 달 풀고 아이언프레임을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3. 배터리 교체



먼저 예전 배터리를 떼야 합니다. 


배터리도 본드같은 접착제로 부착되어 있는데 배터리가 파손이 되면 큰일이 나니 조심해서 분리해줘야 됩니다. 


그 후, 배터리 연결 칩 부분을 분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새로 산 정품 배터리를 다시 정확히 부착하면 됩니다.


연결 부분은 '찰칵'같은 소리가 나니 소리가 나면 정확히 연결됐습니다. 




4. 재조립


이제 다시 재조립만 하면 끝납니다. 순서는 역순입니다. 


전체적으로 필자가 해보니 어렵지는 않습니다.

(단, 필자는 인터넷 서치 밑 유투브 동영상을 열심히 봤습니다. 유투브에서 영어로 galaxy note 5 battery replacement라고 치면 많이 나옵니다.)


어렵지 않지만 2시간은 걸렸다는 사실.(ㅋ)


배터리 비용으로 만원, 교체 시간 2시간이 걸렸습니다.


만약 이것이 귀찮고 아깝거나 교체 공부를 하기 싫은 분들은 


그냥 3만원정도 주시고 사설 업체나 삼성 서비스 센터를 추천드립니다. 

(필자도 후자가 경제적이라고 생각함)


이것으로 필자의 갤럭시 노트 5는 2년은 더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배터리가 25프로만 남으면 20분 후면 죽었는데


이제는 2시간 이상은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요약 


1.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해보면 시간 투자는 염두


2. 뒷면 케이스 분리하다가 손가락에 물집 잡힘ㅋ


3. 그러니 그냥 해외폰도 사설업체가서 교체하는 것이...(필자는 경험해보고 싶어서 ㅎ)





오늘의 한 줄


"해외폰도 이제는 국내에서 배터리교체를 해주시면..."


-전자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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