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DAILY LIFE)/영어공부

[영어회화] 100LS 공부로 회화공부하기 후기/리뷰 &1일차

전자감성 2019. 4. 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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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오랫동안 영어 회화를 잘 하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영어 그렇게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말 잘 하는 것도 아닌 중간의 실력입니다.

물론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것은 상대적이니 사람들 마다 생각하는 수준은 다르니 그것을 염두하고 이 글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군대에서 영어교육에 관련된 책 2권을 읽었습니다. 

바로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입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는 필자가 사서 읽었고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은 어디선가 빌려서 읽었습니다.(기억이...)

필자는 이 두 권을 읽으면서 영어공부의 생각이 바꿨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한 아이는 처음으로 배우는 말은 아마 "아빠"와 "엄마"입니다.

그리고 4살까지는 자신말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한국어'만 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듣으면 자란 아이는 옹알이지만 한국말을 천천히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유치원,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읽기와 쓰기를 배웁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배우는 순서입니다.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입니다. 

하지만 제가 배운 영어는 반대입니다.

읽기->듣기->쓰기->말하기 입니다. 시험을 위한 순서입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의 경우는 영어환경에 자기 자신을 노출시키라고 합니다.

한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약간은 힘든 방법이지만 가능합니다. 

출퇴근 시간에 영어 회화 mp3를 듣거나 영어 라디오를 듣는 방법

혼자있는 시간에 머리속에 있는 말 작문해서 말해보기 

하지만, 필자는 이 책보다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에서 나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바로 100LS 입니다. 100LS는 100번 듣고 100 말하기 입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00LS 방법>

  1. 자막 영어영상 없이 보기
  2. 한국어 자막으로 이해하기
  3. 영어 자막으로 보되, 들리지 않는 구간 받아 적기
  4. 들리지 않는 구간, 반복해서 듣고 말하기 
  5. 자막 없이 남은 97번 보기
  6. 100일 달성하기

영어영상은 책에서는 영화를 추천했습니다. 액션영화같이 말이 별로 없는 영화가 아닌 대화가 많은 영화를 이야기합니다.

필자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영화보다는 짧은 미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던패밀리프렌즈 같은 20~30분 분량이 좋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군대에서 해봤습니다. (이 생각이 가장 무리수인 것 같습니다.)

모던패밀리 시즌 1 1화

뭐 20분 100번만 하면 되겠지. 하루에 1번씩 하면 3개월이면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10개월 걸렸습니다 ㅋ 


이게 제가 연습한 스크립입니다. 


종이 상단에는 제가 했던 날에는 바를 정를 쓰면서 기록했습니다. 


물론 군대여서 오래 걸린 것도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ㅋ


그렇다고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1화는 100프로 외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 안보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외워서 실력이 는 것이 아니냐라는 반론이 나옵니다. 맞습니다. 많이 따라 읽으며 외워지니 그것 때문에 실력이 올라간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외우는 방법이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 단순히 아무 의미 없이 구문이나 단어를 외우는게 잘못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100LS를 해보면 여기에 나왔던 문장들이 필자가 그 문장들이 필요한 상황에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나옵니다. 

또한 그 배우들의 어감과 표정을 같이 배우면서 마치 미국인들의 표현력을 얻은 느낌도 듭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계속 100LS로 공부할 것입니다. 오늘 이 글을 쓴 날이 19년 4월 2일이니 4월 3일 부터 2화를 해보겠습니다.

영어를 만약에 회화를 배우고 싶다 하는 분은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오늘의 한 줄


"No pain, No gain"


-전자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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